대암산 용늪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대왕산 용늪
인제군 서화면에 위치한 대암산은 커다란 바위산이란 뜻의 이름처럼 산자락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집채만한 바위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정상 가까이 올라가면 신기하게도 축구장 3개 크기의 자연습지가 펼쳐집니다. 남한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고원 습원지래요. 이곳에서 자생하는 식물들과 퇴적층을 연구하면 식생의 변화과정, 자연변천사는 물론, 나아가 한반도의 기후 변화까지도 알 수 있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같은 곳으로 학술적 가치도 매우 높습니다.
출처 : 인제문화관광,한국지역진흥재단 블로그